[긴급진단] 배달 플랫폼 '강제 규제' 시대 개막 그리고 수수료의 역습과 본사의 생존 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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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3 · 김창훈 가맹거래사

[긴급진단] 배달 플랫폼 '강제 규제' 시대 개막 그리고 수수료의 역습과 본사의 생존 로드맵

배달 플랫폼의 고율 수수료와 가맹사업법 개정안 통과로 프랜차이즈 본사는 수익 구조를 전면 재설계해야 합니다.

가맹점주 단체협상권 도입과 배달 플랫폼 중개 수수료 인상 속에서, 프랜차이즈 본사가 생존하고 브랜드 신뢰도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분석합니다.


주요 정책 및 규제 현황

  • 가맹사업법 개정안 통과일: 2025년 12월 11일 국회 본회의 통과 (가맹점주 단체협상권 도입)
  • 배달 플랫폼 중개 수수료 구간: 상위 35% 가맹점 구간 7.8% ~ 9.8% 고율 수수료 유지
  • 플랫폼 수수료 인상 추이: 기존 6.8%에서 9.8%로 상승
  • 향후 검토 중인 추가 규제: 수수료 상한제 및 배달비 공시제

자율 상생의 한계와 온플법의 등장

정부가 주도한 '상생 협의체'의 12차 회의 결과는 매출 하위 업체 일부에만 혜택이 돌아갔을 뿐, 대다수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포함된 상위 35% 구간에서는 여전히 7.8%에서 9.8%에 달하는 고율 수수료가 유지되었습니다. 플랫폼사가 내세운 '무료 배달' 마케팅 비용은 '최혜대우 요구'라는 구조적 족쇄를 통해 고스란히 가맹점주와 본사의 부담으로 전가되었습니다. 자율 규제에 맡긴 결과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수수료 인상이라는 부작용이 발생함에 따라, 국회는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온플법)' 도입 등 강제 규제 카드를 꺼내 들게 되었습니다.


가맹점주 단체협상권의 영향과 본사의 대응 전략

개정된 가맹사업법에 따라 앞으로 점주 단체가 공정위에 등록하고 협의를 요청하면, 가맹본부는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거부할 수 없습니다. 단순히 "플랫폼이 올린 비용이니 어쩔 수 없다"는 식의 방어적 태도는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준비된 본사는 이를 '수익 구조 대수술'의 기회로 활용합니다. 플랫폼 수수료 9.8%를 고정된 '상수'로 상정하고, 가맹점이 15~20%의 실질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초슬림 원가 구조'를 설계해야 합니다. 필수품목 리스트를 과감하게 정비하고 브랜드 로열티 중심으로 수익 모델을 투명하게 전환한다면, 단체협상권은 규제가 아닌 '강력한 상생 브랜드'라는 경쟁력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지속 가능한 프랜차이즈를 위한 로드맵

국회가 향후 '수수료 상한제'와 '배달비 공시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만큼, 본사는 플랫폼에만 의존하는 단편적인 영업 방식을 탈피해야 합니다. 자체 주문 앱의 내실을 다지고 오프라인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전략을 정보공개서 단계부터 정교하게 녹여내야 합니다. 변화하는 법과 데이터를 동시에 읽어내는 법률 전문가의 정교한 컨설팅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프랜차이즈 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가맹점주 단체협상권이 도입되면 본사는 무조건 협의에 응해야 하나요?

점주 단체가 적법하게 공정위에 등록하고 협의를 요청할 경우, 가맹본부는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거부할 수 없으므로 체계적인 대응 기준 마련이 필수적입니다.

플랫폼 수수료 9.8% 시대에 본사와 점주는 어떻게 수익을 방어해야 하나요?

플랫폼 수수료를 고정 비용으로 반영한 상태에서 필수품목을 과감히 정리하고, 점주가 15~20%의 이익을 가져갈 수 있는 초슬림 원가 구조를 설계해야 합니다.

향후 추가로 예상되는 플랫폼 규제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국회는 플랫폼의 횡포를 막기 위해 향후 '수수료 상한제'와 '배달비 공시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어 추가적인 제도 변화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2026년 프랜차이즈 경영은 단순한 '행정'이 아닌 철저한 '전략'의 영역입니다. 변화하는 가맹사업법과 온플법의 파도를 넘기 위해 우리 브랜드의 수익 구조가 규제 풍파를 견딜 수 있는지 면밀히 진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표님의 결단이 브랜드의 10년 뒤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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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훈 가맹거래사
글쓴이

김창훈 가맹거래사

공정거래위원회 등록 가맹거래사 제1027호 · 가맹사업 법률자문 · 정보공개서 등록 · 가맹본부 경영·마케팅 컨설팅

저서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 바이블』 집필 · 대한가맹거래사협회(FTAA) 정회원 · 상권분석·점포개발(공인중개사) · 상가인허가·설계시공(건축기사) · 해외진출 컨설팅(국제무역사, 한국무역협회 무역마스터)

이메일 : solutionbest@naver.com · 전화 : 010-2835-0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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